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자 신청 총정리: ESTA·eTA·ETA·Schengen 쉽게 이해하기

by 월드워커 2025. 9. 18.

 

국가별 비자 한 장에 끝! — 미국·캐나다·호주·셍겐 구역 비교 가이드

국가별 비자 신청 총정리 (미국·캐나다·호주·유럽 Schengen)

 

해외여행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가 비자 신청입니다. 특히 한국 여권은 세계적으로 여행 자유도가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Schengen 지역 등은 각기 다른 규정을 가지고 있어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캐나다·호주·유럽 Schengen 주요 비자 제도를 최신 정보 기준으로 총정리합니다. 신청 절차, 수수료, 처리기간, 준비해야 할 서류, 그리고 자주 하는 실수까지 담았으니 여행 전에 꼭 체크해보세요.


🇺🇸 미국|ESTA & B1/B2 비자

ESTA (전자여행허가)

  • 대상: 한국 포함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국가 국민
  • 체류 기간: 최대 90일, 관광/출장 목적
  • 수수료: $21 (2025-09-30 이후 $40로 인상 예정)
  • 유효기간: 2년 또는 여권 만료일까지
  • 처리기간: 보통 몇 분~72시간

ESTA는 간단하지만 여권번호나 이름을 잘못 입력하면 재신청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항공권 발권 직전보다는 여행 계획을 세우자마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ESTA는 반드시 미국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하세요. 사설 대행 사이트는 수수료를 과도하게 부과하거나 사기 사례가 있습니다.

B1/B2 비자 (상용/관광)

  • 대상: ESTA 불가, 90일 초과 체류
  • 절차: DS-160 작성 → 수수료 납부 → 인터뷰 예약
  • 인터뷰 대기시간: 대사관·국가별로 다르며 최소 수주~수개월

인터뷰에서는 여행 계획, 직업, 한국 귀국 의사 등을 입증해야 합니다. 특히 학생·무직자의 경우 부모님의 재정 보증이나 귀국 사유 자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캐나다|eTA & 방문비자(TRV)

eTA (전자여행허가)

  • 대상: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비자면제 국가 국민
  • 수수료: CAD $7
  • 유효기간: 최대 5년 (여권 만료일까지)
  • 승인 소요: 대부분 즉시, 경우에 따라 며칠

eTA는 저렴하고 간단하지만, 이름·여권번호 오기재가 가장 흔한 승인 지연 원인입니다. 신청 직후 도착하는 확인 메일을 꼭 다시 확인하세요.

TRV (Temporary Resident Visa)

  • 대상: eTA 대상이 아닌 경우
  • 수수료: CAD $100 이상 (비자 종류·목적에 따라 다름)
  • 처리기간: 수주~수개월
  • 추가절차: 바이오메트릭스(지문·사진) 요구 가능

TRV는 신청서 작성 후 재정 증명, 여행 계획, 초청장 등이 필요합니다. 단순 관광보다는 가족 방문·유학 등의 목적으로 많이 신청합니다.


🇦🇺 호주|ETA & eVisitor

  • ETA (Subclass 601): 모바일 앱으로 신청 가능, 수수료 AUD $20
  • eVisitor (Subclass 651): 특정 유럽 여권 대상 (한국은 해당 없음)
  • 처리기간: 즉시~수일 내

호주는 전자비자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비교적 간단합니다. 다만 과거 범칙금 기록이 있거나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심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동물성 제품 반입 규정이 매우 엄격하므로, 입국 시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 호주는 "정직 신고"가 최선입니다. 작은 간식이라도 미신고 적발 시 벌금 및 향후 비자 불이익이 있습니다.

🇪🇺 유럽 Schengen|단기비자 & ETIAS

Schengen 단기비자(C)

  • 체류기간: 180일 기준 90일 이하
  • 수수료: 성인 €90, 아동 €45 (2024-06 인상)
  • 처리기간: 보통 15일, 최대 45일
  • 필수조건: 여행자보험(최소 보장액 요건)

Schengen 비자는 "최초 입국국"이 아닌, 실제 체류 기간이 가장 긴 국가 대사관에서 신청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여행 6~8주 전에는 접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TIAS (전자여행허가)

  • 대상: 비자면제 국가 국민
  • 시행 시점: 2026년 4분기 예정
  • 수수료: 약 €7 (예정)

ETIAS는 미국 ESTA와 유사한 제도로, 비자 대신 전자 사전허가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아직 시행 전이므로 현재는 신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국가별 비자 비교표

국가 전자허가 수수료 유효기간 정식 비자
미국 ESTA $21 (2025 이후 $40) 2년 B1/B2
캐나다 eTA CAD $7 최대 5년 TRV
호주 ETA AUD $20 1년 (다중입국) 장기비자 별도
Schengen ETIAS (2026 예정) 약 €7 3년 (예정) 단기 C비자 (€90)

자주 묻는 질문 (FAQ)

Q1. ESTA 승인 후에도 미국 입국이 보장되나요?

A. 아닙니다. ESTA는 단순 입국 허가일 뿐이며, 최종 입국 여부는 현지 CBP(세관·국경관리) 심사에서 결정됩니다.

Q2. 캐나다 eTA는 언제 신청하는 게 좋을까요?

A. 최소 출국 1주일 전에는 신청하세요. 대부분 즉시 승인되지만, 보완 요구 시 며칠 걸릴 수 있습니다.

Q3. 호주 ETA와 관광비자는 어떻게 다르나요?

A. ETA는 단기 관광·출장용으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장기 체류나 유학 목적은 별도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Q4. Schengen 비자 신청 시 가장 많이 거절되는 이유는?

A. 여행 일정 불분명, 재정 증명 부족, 귀국 사유 불충분이 대표적입니다. 증빙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세요.

Q5. ETIAS는 언제부터 꼭 필요한가요?

A. 2026년 4분기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현재는 불필요합니다.


📚 참고자료

  • 미국 국무부 & DHS ESTA 공식 사이트
  • 캐나다 IRCC 공식 홈페이지
  • 호주 내무부 비자 안내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Schengen & ETIAS 공지